여행 51

마우이 이아오 밸리 주립공원 (Iao Valley State Park)

2018년 2월 11일 일요일 마우이 이아오 밸리 주립공원 (Iao Valley State Park) 오아후섬으로 떠나기전 마지막 마우이일정을 이아오 밸리 주립공원을 들려보기로 합니다. 마우이에서 남쪽 부분을 관광해보지 못했는데 제가 묵었던 숙소가 북쪽이여서 마지막날 남쪽 부분을 부지런히 가볼까 했었는데 북쪽에서 남쪽까지 이동하기에 꽤 긴 거리이더라구요 2시간 넘게는 가야 될것 같습니다. 사실 마우이는 해수욕을 좀 하느냐 빅 아일랜드에 있을때 보단 많이 못 돌아 봤습니다. 비행기 시간을 못 맞출것 같기도 하여 마우이 남쪽여행은 포기하고 카훌루이 공항에서 비교적 가까운 이아오 밸리 주립공원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이아오 밸리 주립공원은 카훌루이 공항에서 약 25~30분 거리입니다. 공원에 입구에는..

스노우쿨링 장소로 유명한 마우이 카팔루아 비치 (Kapalua Beach)

스노우쿨링 장소로 유명한 마우이 카팔루아 비치 (Kapalua Beach) 마우이 북쪽에 카팔루아 비치라고 유명한 스노우 쿨링 장소가 있습니다. 주차장은 카팔루아 비치를 따라 트레일 코스가 있는데 비치 이용자 및 트레일러를 위한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침 9시 이전에 가면 주차장이 널널 합니다. 주차장은 점심 시간대쯤 되니 만차가 되네요. 주차장을 통해 화장실쪽으로 걸어들어오면 해변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화장실 앞에 짠물을 헹궈내는 샤워기가 있고 해변 앞에도 있습니다. 해변쪽 보다 화장실 앞에 있는게 수압이 더 쎄더군요 숙소가 이 근처라서 아침일찍 산책길에 들렸더니 너무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네요.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집니다. 파도가 약간 있습니다. 저 파도치는데는 물고..

마우이 라하이나(Lahaina) 항구, 혹등 고래 관찰 Whalewatch (Pacific Whale Foundation 이용)

마우이 라하이나(Lahaina) 항구, 혹등 고래 관찰 Whalewatch (Pacific Whale Foundation 이용) 마우이에서 혹등고래 관찰을 계획중이면 가장 싸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직접 태평양 고래 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 같은 고래를 관찰 할 수 있는것이죠. 하와이에서 아무때나 이 혹등 고래를 볼수 있는것은 아니고 시즌이 있습니다. 대략 11~4월 사이입니다. 제가 예약 할땐 어린아이를 둔 4인 가족인경우 성인 2인을 결제 하면 어린이 2인은 꽁짜인 프로모션을 이용했습니다. 홈페이지 예약을 통하고 배를 탈때 싸인하는 위험 사항에 대한 면책 사항(Sign Waiver)도 e-mail 과 연동된 웹 URL 을 통해서 미리 사인하면 배가 떠나는 당일 의사 소통이 별로 ..

마우이 북쪽의 나칼렐레 블로홀 (Nakalele Blowhole)

마우이 북쪽의 나칼렐레 블로홀 (Nakalele Blowhole) 마우이 북쪽편에 화산구멍으로 인한 파도가 치면 엄청난 물줄기가 솟구치는 블로홀 이 있습니다. 블로홀은 오아후 여행때 할레나 블로홀 보다 마우이에 있는 나카렐레 블로홀이 비교도 안될정도로 분수처럼 솟구치는게 장관입니다. 그리고 조금은 위험하지만 매우 가까이 가서 관찰 할 수 있습니다. 30번 도로를 따라 고불고불 340번도로 가다보면 도착합니다. 주차는 길옆 공터 노상에 하면 됩니다. 30~340번 도로로 이어지는 길은 경관이 멋집니다. 길옆 공터 노상에 주차를 하고 바로 내려가면 아래와 같은 멋진 경관이 펼쳐집니다. 저 길을 따라서 조심히 내려오다보면 blowhole 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우이에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다음으로 ..

마우이 한국식재료 및 식품을 파는 서울마켓 (Maui Oriental Market)

2018년 2월 9일 금요일 마우이 한국식재료 및 식품을 파는 서울마켓 (Maui Oriental Market) 마우이 여행을 하던중 safeway에서 샀던 김치가 참 맛이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한국산인데도 이렇게 맛이 없을 수가 너무 쉬어서 스팸과 김치 볶은밥으로 모두 소진 했습니다. 하와이 여행 10일차 이때쯤이면 정말 한국식 김치가 생각 납니다. 마우이에 완전 한국식 김치를 파는 곳이 있네요. 냉큼 달려갔습니다. 구글 map에선 Maui Oriental Market 로 검색해야 나옵니다. 하와이 이민 18년차 부부께서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한국말을 들으니 너무 반갑더군요. 물건을 사면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입구는 아래와 같이 있어서 하와이 대형 슈퍼마켓에 비하면 화려 하지는..

빅 아일랜드 힐로 파호아 지역의 airbnb 이용기

빅 아일랜드 힐로 파호아 지역의 airbnb 이용기 빅 아일랜드 힐로지역의 파호아 지역에 미국식 가정집이 많습니다. 저는 여기서 airbnb 를 통해서 집 전체를 얻었습니다. 아는 분으로 부터 매우 강하게 추천 받은 집입니다. 호스트는 airbnb 슈퍼호스트로 꽤 인기 있는 집으로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예약이 매우 어렵습니다. 제가 여행시 airbnb 를 몇 번 이용 했을때 모두 만족 스럽고 호스트들도 엄청 친절 했습니다. 사용기를 많이 읽어 보다 보니 좋은 숙소를 만난것 같습니다. 사실 하와이 여행중에 airbnb 를 통해서 이 숙소에 묵었던일이 다른 여행지보단 가장 보람차고 인상 깊었습니다. 호스트가 매우 부지런하시고 신축된 집이라 집이 매우 청결하고 깔끔합니다. 특히 한국 전자제품을 매우 좋아하십..

빅 아일랜드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 예약 팁

빅 아일랜드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 예약 팁 빅 아일랜드 코나 공항 서쪽 근처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는 대규모 리조트식 호텔이죠. 워낙 유명한 호텔 입니다. 렌터하고 19번 퀸 카아후마누 하이웨이를 신나게 달리다 보면 30분거리면 도착합니다. 여기까지 오는 길이 광활 합니다. 처음에 코나 공항에서 렌트를 하고 규정 속도로 가니 길이 1차선 뿐이라 저 때문에 차들이 뒤에 쭉 밀려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앞지르기 하지 말라는 구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고속도로에 다들 규정 속도보다 훨씬 넘어 다들 속도 위반을 하시네요. ) 그래도 새로 렌터한 차가 익숙하지도 않고(4륜 구동 지프 외제차는 처음이라...) 처음온 곳이라 규정을 모르니 규정 속도 데로 갑니다. (나중엔 저도 가끔씩은 눈치껏 과속을 하게..

빅 아일랜드 아카카폭포 주립공원 (Akaka Falls State Park)

빅 아일랜드 아카카폭포 주립공원 (Akaka Falls State Park) 빅 아일랜드 동쪽쯤 아카카폭포 주립공원이 있습니다.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제가 방문할때는 비가 엄청 와서 폭포의 수량이 어마어마 해서 장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쪽은 일본인 관광객 한국인 관광객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오네요. 마침 한국인 관광객 가이드를 만나서 오랜만에 한국분을 뵈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자기가 아카카폭포 가이드중 이렇게 많은 비는 처음보고 이렇게 많은 폭포의 수량은 가이드 중에 처음 이라라고 하네요. 폭포 앞에 주차를 하면 주차비 정도는 내줘야 합니다. 5달라 입니다. 1인 입장시 1달라 정도 받는것 같았는데 주차비 내주면 입장료는 안받는것 같았습니다. 주차비 내겠다고 하니 어디에 주차했냐고 물..

빅 아일랜드 화산 국립 공원

빅 아일랜드 화산 국립 공원 빅 아일랜드에 여행와서 화산 국립공원을 들리지 않으시는 분은 없으실 것입니다. 화산 국립공원 전체 천천히 돌아보는데만 하루 코스가 걸리네요. 매 코스마다 차로 이동해야 되는 거대한 공원입니다. 오후 1~2시쯤 가셔서 어두어질때쯤 저녁 7시경 붉은 화산까지 보고 오는게 좋습니다. 국립공원이라 입구에서 입장료 받습니다. 25달라 카드 현금 다 됩니다. 입구에서 영문 공원전체 안내서를 한장 줍니다. 일단 Visitor Center 쪽으로 갑니다. 여기 가서 안내를 받아야 된다고 많은 블로그들이 안내하더라구요. 비지터 센터 입구입니다. 센터 안에 각국 언어별 안내가 있습니다. 일본어/중국어/프랑스어/독일어 ... 엇! 한국어는 없어요. 중국인보다 한국인이 더 많이 오는데 없다니! 제..

하와이 미국 로컬 슈퍼마켓 safeway 연구

하와이 미국 로컬 슈퍼마켓 safeway 연구 하와이에 오래 있다가 보면 점점 로컬 슈퍼마켓을 찾게되죠. safeway 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곳에 가면 아시안 푸드를 구할수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한국에서 싸온 쌀과 김치가 떨어져서 쌀과 김치를 구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냉큼 달려갔습니다. 물론 회원제 인데 회원을 안들어도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safeway가 왜 좋냐면 밤 12시까지 오픈합니다. 보통 미국이라고 하면 일찍 문닫고 집에가서 쉬는줄 알고 7시가 넘으면 상점들이 문 닫는다고 하지만 여행을 하고 숙소로 돌아올때쯤 9시경에 물이나 식재료를 구하러 나가면 과연 미국에서 밤 10시쯤 문을 여는 곧이 있나 싶으면 항상 safeway 가 반겨줍니다. 하와이 각종 섬 지역에 매장도 엄청 많아..

여행/하와이 2018.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