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Bit BASIC에서 메인프레임급 Unix OS까지 시스템엔지니어로 오래 살아왔던 저의 경험을 쭉 나열해 볼까 합니다. 이쪽 계통 분야 종사자들은 추억을 살리며 한번씩 나열해 본다고 하여 저도 OS 덕후인지라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OS는 모두다 다뤄본것 같아 블로그를 통해 동참해 봅니다. 오랜 IT 경험을 하다보니 고인물이 되어서 8Bit 시절부터 제가 겪어왔던 시행착오 및 이 분야에 계속 살아남았던 경험들을 써볼까 합니다. 저도 IT업계 은퇴가 얼마 안남았네요 1983년 저는 경기도 부곡(의왕) 에 살았습니다. 의왕역 바로 앞에 큰 제재소를 운영하는 아버지 사업으로 공장에 딸린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합판사업 및 목재사업은 프라스틱이 나오기전에 주력사업이었습니다. TV도 모두 목재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