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와이 마우이

스노우쿨링 장소로 유명한 마우이 카팔루아 비치 (Kapalua Beach)

hexcode 2018. 7. 21. 19:03

스노우쿨링 장소로 유명한 마우이 카팔루아 비치 (Kapalua Beach)

마우이 북쪽에 카팔루아 비치라고 유명한 스노우 쿨링 장소가 있습니다.

주차장은 카팔루아 비치를 따라 트레일 코스가 있는데 비치 이용자 및 트레일러를 위한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침 9시 이전에 가면 주차장이 널널 합니다. 주차장은 점심 시간대쯤 되니 만차가 되네요.

주차장을 통해 화장실쪽으로 걸어들어오면 해변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화장실 앞에 짠물을 헹궈내는 샤워기가 있고 해변 앞에도 있습니다.
해변쪽 보다 화장실 앞에 있는게 수압이 더 쎄더군요


숙소가 이 근처라서 아침일찍 산책길에 들렸더니 너무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네요.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집니다.


파도가 약간 있습니다.
저 파도치는데는 물고기가 없습니다. 깊숙히 들어가야 합니다.


아침 밥을 먹고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에 다시 왔습니다. 숙소에서 비치타월을 들고 10여분 정도 걸어 왔습니다.


물고기가 별로 없어서 아 여기가 왜 마우이 최고의 스노우 쿨링 장소 일까 하고 후회 하고 있는데 저 돌 가까이 가봅니다. 우와 물고기가 돌사이에 제법 많네요


그러나 약간 파도가 있어서 돌에 너무 가까이 가면 부딪힐 위험이 있습니다.

스노우 쿨링 좋은 장비를 마련하지 못해서 특히 구명쪼기가 없어서 깊숙히 못 들어가봤는데 저는 약간의 수영실력으로 구명조끼 없이 물안경 하나로 깊숙히 헤염쳐서 사람들이 몰려있는 바다 깊숙히 들어가 봅니다. 물고기가 제법 많습니다.
특히 뼈만 있는 투명한 물고기는 인상적이네요.

아이들을 데리고 그나마 발이 조금 닿는 돌 옆 가까이 가서 겨우 물고기를 보여줍니다. 구명 조끼도 없이 아이들 발이 닿지 않아 불안 불안 하면서 옆에서 계속 아이가 관찰 할 수 있도록 보호 해줍니다.


구명조끼등 스노우 쿨링 장비가 있었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해변을 따라 트레일 코스에 대한 안내입니다. 이곳엔 고급 리조트들도 많으니 구경 삼아 트레일 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치 위치 입니다.


비치와 트레일러를 위한 무료 주차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