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40 93년도 486 들이고 한 뻘짓 ㅋㅋㅋ 93년도 486 들이고 한 뻘짓 ㅋㅋㅋ그 녀석이 우리 집에 온 날을 아직도 기억한다.486DX2-50. 박스를 뜯는 순간 풍기던 새 기판 냄새, 플라스틱과 납땜 냄새가 뒤섞인 그 독특한 향기. 당시 대부분의 친구들이 286, 잘해봐야 386을 쓰던 시절에 486이라는 숫자는 그 자체로 위압감이 있었다. 그런데 나는 그 녀석을 손에 넣은 지 채 일주일도 안 돼서 분해하기 시작했다.오실레이터 하나로 등급 세탁처음 저지른 뻘짓은 오버클럭이었다. 난 전자공학에 관심많아 IC칩에 클럭이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대강 알고 있었다.486DX2는 클럭 더블러 구조다. 외부 버스 클럭을 내부에서 두 배로 곱해 동작한다. DX2-50은 25MHz 오실레이터를 써서 내부 50MHz로 돌고, DX2-66은 33MHz 오실레이터.. 2026. 6. 12. Claude Code, 왜 갑자기 이상해질까? — 세션 관리 명령어 8가지로 해결하는 법 Claude Code, 왜 갑자기 이상해질까?세션 관리 명령어 8가지로 AI를 오래, 제대로 쓰는 법Claude Code를 처음 쓸 때는 신기하리만큼 잘 대답해줍니다. 그런데 대화가 길어지다 보면 이런 경험 한 번쯤 하게 됩니다.🤔 이런 적 있지 않나요?"아까 그 파일 수정했잖아요?" 했더니 전혀 모르는 듯한 대답분명히 지시한 "한국어로만 답해" 규칙을 어느 순간부터 무시처음엔 간결하게 잘 대답하더니 갈수록 엉뚱한 방향으로방금 만든 함수를 "그런 함수는 없다"고 하는 황당함이유는 단순합니다. 컨텍스트 윈도우(Context Window) 때문입니다.컨텍스트 윈도우란?AI가 한 번에 기억할 수 있는 대화의 양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한계를 컨텍스트 윈도우라고 부릅니다. Claude의 경우 약 200,00.. 2026. 6. 12. 32Bit 486: PC통신의 세계로 원문 PC 통신 입문컴퓨터로 인해 전교 등수까지 들먹이며 칭찬받던 나는 성적이 점점 떨어져, 고등학교는 그리 좋은 곳을 가지 못했다.공부보다는 모형항공기 대회, 과학상자, 라디오 조립, 과학반 이런 쪽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학교 대표로 공군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 대회에 고무동력기 부문은 해마다 내가 나가서 입상하기도 했다. 글라이더보다 직접 동력을 만들어야 하는 고무동력기가 훨씬 매력적이었다. 과학실에서 공부는 뒷전이고 대회 준비에만 매달려, 거의 하루에 1대씩 모형항공기를 뚝딱 만들어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우리 중학교는 전국 모형항공기 대회만큼은 강팀이었던 것 같다. 입상하면 공군사관생도들이 손수 만든 제공호 모형이 트로피로 주어졌는데, 그것들이 지금도 교장실 진열장 한켠에 남아 있을 것이다.밤늦게까지.. 2026. 6. 10. 32Bit 486: PC통신의 세계로 486 PC와 모뎀으로 PC통신을 처음 경험했던 시기의 기록입니다. 하이텔과 천리안, 나우누리를 오가며 온라인 세계를 접했던 이야기를 이미지로 정리했습니다. 2026. 6. 10. 16Bit DOS: 16비트의 문이 열린 날 8비트 BASIC 이후 DOS와 16비트 PC로 넘어가던 시기의 개인적인 컴퓨터 사용 기록입니다. 명령어와 게임, 프로그램을 배우며 달라진 경험을 이미지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2026. 6. 10. 8Bit BASIC: 컴퓨터라는 세계를 처음 만난 날 1980년대 8비트 컴퓨터와 BASIC을 처음 접했던 개인적인 기록입니다. 금성사 FC 시리즈와 컴퓨터 학원에서 프로그램을 배우던 기억을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2026. 6. 9.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