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메인보드나 일부 UEFI 펌웨어는 EFI 시스템 파티션에 부트로더가 있어도 부팅 항목을 자동으로 만들지 못합니다. USB 없이 OpenCore가 부팅되지 않거나 BIOS의 부팅 목록에서 항목이 사라질 때, 독립 실행한 UEFI Shell의 bcfg 명령으로 NVRAM 부팅 항목을 직접 추가할 수 있습니다.
기존 글의 핵심 명령은 맞지만 파일 시스템을 다시 검색하는
map -r, 경로 확인, 부팅 순서 이동, 작업 전 주의사항을 보강했습니다. 화면에서 원화 기호처럼 보이던 경로 구분자도 실제 UEFI 경로 표기인 백슬래시(\)로 고쳤습니다.언제 이 방법을 쓰나
- EFI 파티션에는 부트로더가 있지만 BIOS 부팅 목록에 나타나지 않을 때
- OpenCore USB를 빼면 내부 디스크로 부팅되지 않을 때
- 중복된 Clover·OpenCore 부팅 항목을 정리하거나 순서를 바꿀 때
- 메인보드 설정 화면에 직접 EFI 파일을 선택하는 기능이 없을 때
bcfg는 펌웨어 NVRAM의 Boot####와 BootOrder를 직접 바꿉니다. Windows Boot Manager나 현재 정상 부팅에 사용하는 항목을 잘못 삭제하면 복구 USB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먼저 bcfg boot dump -v 결과를 사진으로 남겨두는 편이 안전합니다.OpenShell.efi와 독립 UEFI Shell의 차이
OpenCore의 Tools에서 실행하는 OpenShell.efi도 UEFI Shell이지만, 이미 OpenCore의 드라이버와 NVRAM 관련 설정이 적용된 뒤 실행됩니다. 펌웨어의 실제 부팅 항목을 복구하는 목적이라면 메인보드 내장 Shell이나 FAT32 USB의 EFI\BOOT\BOOTX64.EFI로 직접 부팅한 독립 UEFI Shell을 우선 권합니다.
특히 OpenCore의 RequestBootVarRouting 같은 설정을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OpenCore 안에서 보이는 부팅 변수와 펌웨어가 직접 관리하는 값의 동작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전 글의 “가상 BIOS와 통신한다”는 표현보다는, OpenCore가 개입하기 전의 Shell에서 작업하는 것이 결과를 확인하기 쉽다고 이해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준비할 것
| USB | FAT32로 포맷하고 UEFI Shell 실행 파일을 EFI\BOOT\BOOTX64.EFI에 배치 |
|---|---|
| 부트로더 경로 | 일반적인 OpenCore 기본 부트스트랩은 EFI\BOOT\BOOTx64.efi |
| 펌웨어 설정 | USB를 UEFI 모드로 부팅. Shell 파일이 서명되지 않았다면 Secure Boot를 일시적으로 꺼야 할 수 있음 |
| 복구 대비 | 기존 부팅 목록 촬영, 정상 부팅 가능한 USB 보관 |
메인보드에 UEFI Shell이 내장되어 있다면 별도 USB 없이 그 기능을 사용해도 됩니다. Shell에서 bcfg가 인식되지 않는다면 해당 Shell 빌드가 명령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므로, bcfg를 지원하는 UEFI Shell을 다시 준비해야 합니다.
bcfg로 OpenCore 부팅 항목 추가하기
- 파일 시스템 매핑을 새로 고친다Shell이 시작되면 먼저 현재 연결된 디스크와 파티션을 다시 검색합니다.
FS0:,FS1:처럼 표시되는 항목이 Shell에서 접근할 수 있는 파일 시스템입니다. USB를 뺐다 끼웠거나 디스크 구성이 바뀌었다면 반드시map -r부터 실행합니다. map -r map- EFI 시스템 파티션을 찾는다각 파일 시스템으로 이동해
EFI폴더가 있는지 확인합니다.OpenCore가 설치된 파티션이라면 보통EFI\BOOT와EFI\OC폴더가 함께 보입니다. 여기서는 예시로FS1:이 내부 디스크의 EFI 파티션이라고 가정합니다. FS0: ls FS1: ls- 부트로더 파일이 실제로 있는지 확인한다
경로를 추측한 채 등록하지 말고 반드시ls FS1:\EFI\BOOT\BOOTx64.efi ls FS1:\EFI\OC\OpenCore.efils로 파일을 확인합니다. OpenCore 공식 구조에서는BOOTx64.efi가 초기 부트스트랩 역할을 하고 같은 EFI 파티션의OpenCore.efi를 불러옵니다. - 현재 부팅 목록을 확인한다
bcfg boot dump -v-v를 붙이면 장치 경로까지 확인하기 쉽습니다. 새 항목을 0번 위치에 넣기 전에 같은 OpenCore 항목이 이미 있는지도 살펴봅니다. - OpenCore 항목을 추가한다
bcfg boot add 0 FS1:\EFI\BOOT\BOOTx64.efi "OpenCore"0은 BootOrder의 맨 앞에 넣겠다는 뜻입니다. 다른 운영체제를 우선하고 싶다면 현재 목록을 확인해 적절한 위치 번호를 사용합니다. 직접 실행 구성이 필요한 경우FS1:\EFI\OC\OpenCore.efi를 등록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설치 구조에서는 기본 부트스트랩 경로를 사용하는 편이 호환성이 좋습니다. - 등록 결과를 확인하고 종료한다
재부팅 후 BIOS 설정의 부팅 목록에서 OpenCore가 보이는지 확인합니다.bcfg boot dump -v exit
중복 항목 삭제와 순서 변경
불필요한 부팅 항목 삭제
bcfg boot dump -v
bcfg boot rm 3
rm 뒤에는 먼저 출력된 목록에서 확인한 위치 번호를 넣습니다. Boot0003이라는 변수 이름만 보고 무조건 rm 3을 입력하지 말고, 현재 bcfg boot dump가 표시한 순서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부팅 순서 변경
bcfg boot mv 3 0
3번 위치의 항목을 0번, 즉 맨 앞으로 옮기는 예입니다. 삭제했다가 다시 만들 필요 없이 mv로 순서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등록했는데 다시 사라질 때
- 펌웨어가 NVRAM 부팅 변수를 저장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항목을 부팅 때마다 제거할 수 있습니다.
- CMOS 초기화, BIOS 업데이트, 다른 운영체제의 부트로더 복구 작업으로 BootOrder가 바뀔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이동식 미디어 기본 경로인
EFI\BOOT\BOOTx64.efi를 유지하면 펌웨어가 별도 NVRAM 항목 없이도 파일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 OpenCore에서는 공식 문서의
LauncherOption과 설치 구조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령만 빠르게 정리
map -r
FS1:
ls FS1:\EFI\BOOT\BOOTx64.efi
bcfg boot dump -v
bcfg boot add 0 FS1:\EFI\BOOT\BOOTx64.efi "OpenCore"
bcfg boot dump -v
exit
먼저
FS1: 같은 번호를 고정값으로 생각하지 말고 매번 실제 EFI 파티션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삭제 작업 전에는 반드시 verbose 목록을 남깁니다. 이 두 가지만 지켜도 엉뚱한 디스크나 Windows Boot Manager를 건드리는 실수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공식 자료
- UEFI Forum Specifications — UEFI Shell Specification 2.2
- UEFI Shell Specification 2.2 PDF —
map,bcfg명령 기준 - OpenCore Reference Manual — 디렉터리 구조와 부트스트랩 기준
- OpenCorePkg 공식 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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